마르쿠스 쉐퍼 벤츠 CTO “전통+진보=G바겐 전기차”…G580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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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25일 공개했다.
벤츠그룹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마르쿠스 쉐퍼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동화 G클래스 G580은 전통과 진보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는 차"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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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개막에 앞서 벤츠는 전날 중국 베이징 시내 예술단지 ‘아트 디스트릭트 798’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벤츠그룹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마르쿠스 쉐퍼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동화 G클래스 G580은 전통과 진보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는 차”라고 소개했다. 출력과 내구성, 편안함,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오프로드 역량을 끌어올린 전기차라는 설명이다.
G580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쉐퍼 CTO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지만, 수요의 주축을 차지하는 전기차 모델은 프리미엄 세그먼트가 아니기 때문에 차별화 판매 전략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는 테슬라, 비야디(BYD)에 관한 질문에 “벤츠는 늘 경쟁자를 환영한다”면서도 “세그먼트 상 테슬라·BYD는 벤츠의 경쟁사가 아니므로 우리는 가격 경쟁에 참여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쉐퍼 CTO는 G클래스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산맥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G580의 하부는 오프로드 주행 중 지면 충격이 발생할 때 배터리가 물리적 손상을 입지 않도록 탄소를 포함한 혼합 소재로 제작, 무게는 가벼우면서 강철 및 알루미늄 소재 대비 강도가 높고 부식에도 강하다”면서 “하부 패널 두께는 26mm이고 무게는 57.6kg으로, 강철 소재의 유사한 패널은 이보다 약 3배 더 무겁다”고 말했다.
벤츠 전기차 G580은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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