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실시…228개 공동체에 25억원 지원

황호영 기자 2024. 4. 25. 17: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연천 열두개울 상인회 등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 지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억원을 투입해 골목 상권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지난 2~3월 사업에 참여할 30인 이상 공동체 모집을 실시했으며 ▲신규 조직화 및 성장 지원▲우수 골목 조성 ▲특성화 사업 ▲대학 협업을 통한 골목 활성화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정책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개별 소상공인이 이번 사업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골목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행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공동체 조직, 육성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찾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를 단계별로 지원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상권을 육성함으로써 골목상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경제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