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맨시티 새 중원 사령관으로 거론됐는데…‘1,700억 아니면 이적불가’

김민철 2024. 4.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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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1,500만 유로(약 1,70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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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중원 보강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4골 8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기마랑이스는 지난달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도 79분을 소화했다.

당초 맨시티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맨시티는 로드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이상적인 선택지로 기마랑이스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아스널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 조합에 기마랑이스를 더해 최강의 중원 조합을 구축하길 원했다.

기마랑이스를 향한 아스널의 관심은 진지했다. 가브리엘 제주스(27),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2),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6)와 같은 브라질 선수를 다수 보유한 아스널은 기마랑이스가 팀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1,500만 유로(약 1,70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기마랑이스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당사자도 이적에 큰 관심이 없는 모양새다. 뉴캐슬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기마랑이스는 뉴캐슬 외곽에 부인,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할 새로운 주택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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