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각 1순위’, 결국 잔류하나?...‘2년 재계약 맺을 가능성 있어’

이종관 기자 2024. 4.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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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반니 로 셀소가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투토메르카토'는 "로 셀소는 토트넘 미래 계획의 일부이므로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갱신하기 위한 협상이 곧 시작될 수 있다. 토트넘은 연봉 조정을 통해 그와 두 시즌 더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목표는 그를 지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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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지오반니 로 셀소가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로 셀소와 토트넘은 미래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 셀소는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초특급 유망주’ 출신의 미드필더다. 아르헨티나 CA 로사리오 센트랄 유스를 거친 그는 약 2년 동안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2017-18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합류, 데뷔 시즌부터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그러나 2018-19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입지를 잃기 시작했다. 결국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스페인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택했고 해당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을 지켜 본 토트넘이 지난 2019-20시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로 셀소 영입은 토트넘으로서는 '실패작'에 가까운 상황이다. 데뷔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반전시키며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으나 이후부터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며 '매각 1순위'로 등극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에도 반전은 없었다. 현재까지 1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긴 하나 대부분의 경기에서 70~80분에 교체 투입되며 '체력 안배용' 교체 선수 역할을 하는 하는 중이다.


이와 동시에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매체는 지난 22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로 셀소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그를 팀에 대려오고 싶다는 소망을 표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유로(약 294억 원) 제안할 것이다. 그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면 라리가에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고 그를 높이 평가하는 감독 아래에서 일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얻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미드필더 강화를 원하는 나폴리는 로 셀소를 잠재적인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나폴리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그의 이적 가치가 최근 몇 달 동안 붕괴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이는 로 셀소. 이번엔 재계약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투토메르카토’는 ”로 셀소는 토트넘 미래 계획의 일부이므로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갱신하기 위한 협상이 곧 시작될 수 있다. 토트넘은 연봉 조정을 통해 그와 두 시즌 더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그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목표는 그를 지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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