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모바일 도면정보앱 개발…"업무 효율화"

손대성 2024. 4.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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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작업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면정보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 12월부터 도면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글로벌 도면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기존 시스템이 컴퓨터로만 접속할 수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작업자들이 휴대전화와 같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도록 도면정보시스템을 앱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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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기기로 도면 확인하는 포스코 직원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작업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면정보시스템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 12월부터 도면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글로벌 도면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기존 시스템이 컴퓨터로만 접속할 수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작업자들이 휴대전화와 같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도록 도면정보시스템을 앱으로 만들었다.

이 앱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으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하고 제철소 내에서만 도면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해 정보 누출 위험을 차단했다.

포항제철소는 기존 글로벌 도면정보시스템보다 파일 용량을 줄여 속도 저하 문제를 낮추고 서버를 이중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정비, 투자분야 등 제철소 현장 업무 효율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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