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올해 1분기 성장 4년 6개월만 최고치..물가 관리 잘 됐다"

김기수 2024. 4.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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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4년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1분기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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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4년 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1분기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 절반 정도는 수출과 대외 부분를 통해서 절반은 내수부분을 통해서 이뤄진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로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도 당초 예상했던 2.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정부에서도 최근에 이런 여건 변화, 경기상황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물가 관리 측면도 언급했는데, 한국이 전 세계 고소득 선진국 10곳 중 물가 관리가 잘된 2위 국가라고 평가한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보도를 인용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물가 관리가 가장 잘 된 곳은 일본인데, 일본은 오랜 디플레이션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물가가 오를 개연성이 높지 않은 국가고 일본의 경우를 제외하면 가장 물가 관리가, 실제로 가장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도 말했습니다.

특히, "3월 소비자 물가는 3.1%로, 경기 회복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에 대해선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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