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와이바이오 "ADC 항암제 개발"

강민성 2024. 4.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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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유엔에스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등과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MOU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자 유엔에스바이오 대표를 겸하고 있는 강원호 대표와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장우익 각자 대표가 참석해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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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호(오른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유엔에스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등과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로,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다양한 원천 기술 및 특허 제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적화된 약물 효과를 가진 페이로드 개발 및 ADC 생산을 추진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인 유엔에스바이오는 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담당한다. 또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에 나선다.

3사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 역량을 키우고,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기간·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MOU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자 유엔에스바이오 대표를 겸하고 있는 강원호 대표와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장우익 각자 대표가 참석해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 대표는 "항체의약품 R&D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진 업체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사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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