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주자정보·긴급차우선신호

박석희 기자 2024. 4. 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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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25일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과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통정보 시스템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마무리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의 운영 시기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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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ITS구축사업 최종보고회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5일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과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통정보 시스템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마무리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의 운영 시기 등을 논의했다. 운영이 시작되면 관내 공영, 부설 등 39개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데 겪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 정보제공시스템은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통해 정확한 주차 정보가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웹사이트와 민간 주차 앱을 통해 주차장의 위치, 가용 대수, 요금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의왕=뉴시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가동 현장. (사진=의왕시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응급상황에서 119 구조대 등 긴급차량의 빠른 이동을 돕는 등 이동시간을 단축해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결과 안양·군포 등 인근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 길게는 9분 이내 도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ITS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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