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24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

김선덕 2024. 4. 25.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지난 24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호영 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술치유로 청소년 마음 어루만져
GS칼텍스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지난 24일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GS칼텍스,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 GS칼텍스 제공
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호영 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행 9년차인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올해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매주 1회 70분씩 총 12회 일정으로 예술치유를 받는다.

참여 청소년들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 아래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통한 정서 치유를 경험하며, 연말에는 프로그램 관계자와 보호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호영 지청장은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사법기관의 처벌이 아닌 예술적 치유를 통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사법기관의 선도 정책과 기업의 자원 투입, 대학의 전문 인력 활용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돼 재범율을 현저히 감소시킨 관·산·학 협력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김기응 부문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서 순화를 하면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