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잰걸음'… 2029년까지 4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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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잰 걸음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생활문화센터에서 민선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을 포함한 균형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 군의원, 채움사업 발굴단원,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경기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으로 저발전된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약 400억원을 지원 받는다.
군은 이에 따라 도의 정책 기조에 맞춰 ▲인구소멸위기 대응 ▲정주생활여건 개선 ▲학교·학생 감소 대응 ▲부족한 SOC 투자 ▲문화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과 추진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22년 12월 채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 9월 단월·청운·양동면을 채움지역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 20~30명으로 구성된 채움사업 발굴단을 발족했다.
이와 함께 군은 양평읍 인구 5만명 시대에 대비해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을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균형 발전 사업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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