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24년 1분기 매출 2.7% 영업이익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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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2024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이다.
뷰티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이다.
HDB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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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2024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 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이다. 전사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실적 추정치(매출: 1조 7055억원 / 영업이익: 1295억원) 를 각각 1.4%, 16.6% 상회했다.
사업별로 HDB(Home Care & Daily Beauty)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뷰티 및 리프레시먼트 (음료) 매출은 모두 증가했다.
뷰티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이다.
국내외 고객의 수요 증가와 마케팅으로 온라인 헬스앤뷰티 채널 매출이 성장했다.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천기단 등 더후 리뉴얼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면세는 감소했으나 중국 시장 온라인 매출 확대로 ‘더후’는 두 자리 수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중국 및 북미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증가했다.
HDB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53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354억원이었다.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요 브랜드 매출 성장은 지속됐으나, 해외 사업 효율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과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리프레시먼트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4344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525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장 대응 강화로 매출이 늘었다. 특히 ‘코카콜라 제로’와 ‘몬스터 에너지’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소폭 개선에 그쳤다.
1분기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와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피치 킨’ ‘환타 제로 오렌지향’을 선보였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은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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