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원내대표 불출마… ‘친명’ 박찬대로 정리

박지영 기자 2024. 4. 25.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음 달 3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3선 박찬대 의원으로 경선 주자가 정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원내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고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선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음 달 3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3선 박찬대 의원으로 경선 주자가 정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해병대 특검법 대표 발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야6당-해병대예비역연대,채상병 특검법 신속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전재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혜영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1

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했다. 그는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맡은 바 임무인 해병대원 사망사건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이태원 특별법 통과 등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의 임무가 막중하다. 권력기관을 제대로 개혁하고, 민생 의제와 혁신 성장 의제에 있어 제대로 성과를 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추후 제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원내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고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선출한다. 현재까지는 박 의원만 출마를 공식화했다. 후보로 거론되던 서영교 최고위원, 3선 김민석·한병도 의원은 불출마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전날 원내대표에 도전하기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이번 경선에 후보가 한 명만 출마할 경우, 찬반 투표에서 과반을 얻어야 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