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업계 "반도체·이차전지처럼 특허 우선심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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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5일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업계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와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5개사 지식재산(IP)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서 특허청은 미래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허 심사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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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신속·정확한 특허심사 방안 추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5일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업계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와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 CJ제일제당,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5개사 지식재산(IP)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서 특허청은 미래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허 심사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와 같이 바이오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특허청은 바이오 분야 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심사처리기간 단축, 심사품질 제고, 바이오 분야 전문가의 심사관 채용 확대 등 심사지원 방안 추진을 약속했다.
김시형 청장 직무대리는 "특허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기업의 신속한 강한 특허 확보가 중요하다"며 "전문성 높은 심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 특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바이오 분야 심사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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