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모카골드, 24년만에 얼굴 교체…"이나영에서 박보영으로"

이형진 기자 2024. 4.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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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스턴트 커피 업체 동서식품의 '맥심'이 24년만에 광고 모델을 바꾼다.

'맥심 모카골드' 모델로 배우 이나영 대신 박보영을 선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박보영과 맥심 모카골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나영 배우가 오랜 기간 제품을 홍보해왔지만, 신선함에 대한 고민들은 계속 해왔을 것"이라며 "젊은 소비자들이 맥심 모카골드를 선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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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박보영과 새 모델 계약 체결…"젊은 층 선택 기대"
배우 박보영. 2023.6.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내 대표 인스턴트 커피 업체 동서식품의 '맥심'이 24년만에 광고 모델을 바꾼다. '맥심 모카골드' 모델로 배우 이나영 대신 박보영을 선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박보영과 맥심 모카골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동서식품은 1년간 모델 활동 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배우 이나영은 20년 넘게 맥심 모카골드의 얼굴이었다. 동서식품은 배우 안성기, 원빈, 공유, 피겨선수 김연아 등 장수 모델을 활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젊은 층을 겨냥한 홍보에는 효과적이지 못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귀여운 이미지의 배우 박보영은 2030 세대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어 동서식품은 이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나영 배우가 오랜 기간 제품을 홍보해왔지만, 신선함에 대한 고민들은 계속 해왔을 것"이라며 "젊은 소비자들이 맥심 모카골드를 선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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