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어지는 르노 125년 혁신의 역사

2024. 4.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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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역사는 1898년 프랑스의 루이 르노, 마르셀 르노, 페르낭 르노 삼형제가 '르노 형제 회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 것에서 시작된다.

'Born in France, Made in Korea(프랑스 생, 한국 산)'이라는 슬로건처럼, 르노의 125년 혁신 기술을 앞세운 르노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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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창립한 르노, 125년 간 자동차의 혁신 이끌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
E-Tech 전동화, 커넥티비티, 휴먼 퍼스트를 중심으로 한 ‘일렉트로 팝’ 전략을 필두로 한국에 125년 혁신 기술 전파 나서
‘Born in France, Made in Korea(프랑스 생, 한국 산)’ 슬로건 제시… 한국 고객에 업계 최고 기술 및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할 계획
르노코리아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 외관. [사진=르노코리아]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역사는 1898년 프랑스의 루이 르노, 마르셀 르노, 페르낭 르노 삼형제가 ‘르노 형제 회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한 것에서 시작된다.

르노는 창립자의 혁신가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2도어 세단인 ‘타입 B’를 설계했으며,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르노 5’, 세계 최초의 MPV(Multi-Purpose Vehicle) ‘에스파스’ 등 혁신적인 자동차들을 선보였다. 르노는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며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있다.

르노성수에 전시된 디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 [사진=르노코리아]

이처럼 125년 간 자동차의 혁신을 이끌어 온 르노가 최근 한국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3일 르노코리아는 사명에서 ‘자동차’를 제외하고, 브랜드 로고를 기존 ‘태풍의 눈’에서 르노 그룹 125년의 역사를 담아낸 ‘로장주(Losange)’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르노는 이를 통해 지난 125년 간 이어온 혁신을 한국 고객에게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핵심 전략은 바로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이다. 일렉트로 팝은 ▷E-Tech 전동화 기술 ▷커넥티비티 기술 ▷휴먼 퍼스트를 중심으로 운전자와 탑승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르노의 혁신적인 접근 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E-Tech 전동화 기술은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르노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전동화 기술이다.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이 기술은 높은 연비 효율성과 강력한 성능으로 환경 보호와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르노의 E-Tech 하이브리드 기술은 F1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 모터와 엔진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최상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픈알 링크(OpenR Link)’로 대표되는 르노의 커넥티비티 기술은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르노 특유의 커넥티비티 기술은 운전자와 차량이 데이터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차량의 완벽한 연동, 음성 명령 및 터치스크린을 통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운전 중 필요한 모든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르노성수에 전시된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사진=르노코리아]

르노가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는 바로 ‘휴먼 퍼스트’다. 르노는 휴먼 퍼스트의 가치를 토대로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차선 유지 보조(LKA),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등은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르노의 휴먼 퍼스트 기술을 대표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러한 ‘일렉트로 팝’ 전략 아래 한국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기술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Born in France, Made in Korea(프랑스 생, 한국 산)’이라는 슬로건처럼, 르노의 125년 혁신 기술을 앞세운 르노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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