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시작…박찬대 대세론 속 막판 변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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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원내대표 입후보 등록이 25일 시작됐다.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전 최고위원으로 대세가 굳어지는 가운데 26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시간까지 막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입후보 등록은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직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시 정책위의장이었던 김민석 의원은 입후보등록 날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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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원내대표 입후보 등록이 25일 시작됐다.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전 최고위원으로 대세가 굳어지는 가운데 26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시간까지 막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171석’으로 이번 총선에서 대승한 거대 야당의 원내 사령탑 자리는 다음 달 3일 결정된다.
총선 승리로 ‘明心’(이재명 대표의 마음)이 원내대표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차기 원내대표가 친명 핵심 박 최고위원으로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경쟁자로 꼽혔던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도부 임기인) 8월까지 최고위원직을 열심히 하고 원내대표는 다음에 출마하겠다”고 출마의 뜻을 접었다.
일각에서는 당 대표, 원내대표, 국회의장까지 이 대표 독주 체제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 KBS라디오에서 “완벽한 1인 지도 체제, 이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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