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기자회견장 들어선 민희진의 첫 마디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4.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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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25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카메라 촬영을 자제해달라는 민대표의 요청으로 다소 지연됐다.

이날 오후 3시께 민 대표는 기자회견장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 도착했다.

결국 이날 기자회견은 약 30초간의 포토타임을 갖고 촬영진의 철수 후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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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자제 요청에 기자회견 지연
기자회견장에 나선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출처 =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25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카메라 촬영을 자제해달라는 민대표의 요청으로 다소 지연됐다. 이날 오후 3시께 민 대표는 기자회견장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 도착했다.

파란색 모자를 눌러 쓴 그는 수척한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회견 시작에 앞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문제가 됐다.

그는 앞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취재진에 “그런데 말씀을 드리려면 앞이 너무 안 보인다”며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며 “죄송하지만 말씀을 좀 드린다. (플래시를) 켜 주시면 집중이 안 된다”고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며 “사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이렇게 사진 소리가 들리는 게 조금 힘들다.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냐. 사진을 좀 찍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날 기자회견은 약 30초간의 포토타임을 갖고 촬영진의 철수 후 재개됐다.

이 때문에 기자회견은 당초 예상보다 10분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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