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천769억원 10.1%↑…전망치 웃돌아(종합)

송은경 2024. 4.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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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443억원을 13.3%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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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NH투자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443억원을 13.3% 상회했다.

매출은 3조1천5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 순이익은 2천255억원으로 22.4% 늘었다.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지는 전 분기 대비 37.5% 증가한 1천192억원을 기록했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목표전환형 랩 등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이 개선돼 관련 수익은 전 분기 195억원에서 1분기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 관련 수익은 채권발행시장(DCM)·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주관했으나 전 분기 대비 소폭(4.9%) 줄어 1천101억원을 기록했다.

운용 부문은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한 수익 방어로 1분기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전 분기 대비 7.1% 감소한 2천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모험자본 투자 영역에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stock_new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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