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밸류업 효과' 1분기 순이익 1989억… 전년비 40%↑

이지운 기자 2024. 4. 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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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980억원으로 전년 동기(1406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4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8% 감소했다.

수탁수수료, IB수수료 수익은 1291억원, 8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7% 33.5% 늘어나며 순수수료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위탁자산이 94조원으로 전년 말(93조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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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금융상품판매 증가
KB증권 사옥./사진=KB증권
KB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이 1980억원으로 전년 동기(1406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4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11% 감소한 253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20.31%,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8.01%, 784.46% 크게 늘었다.

순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1611억원)보다 22.1% 늘어난 196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탁수수료, IB수수료 수익은 1291억원, 8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7% 33.5% 늘어나며 순수수료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리테일 고객 총 자산은 149조원으로 나타났다. 위탁자산이 94조원으로 전년 말(93조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WM자산도 지난해 51조원에서 55조원으로 늘었다.

KB증권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기대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로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판매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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