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호텔롯데,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 가까이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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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98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호텔롯데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9bp, 3년물은 ―2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호텔롯데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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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98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로 600억 원 모집에 5300억 원,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45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호텔롯데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9bp, 3년물은 ―2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호텔롯데는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호텔롯데는 서울과 제주의 5성급 호텔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여러 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국내 및 해외 면세점 운영도 주력사업 중 하나다. 잠실롯데월드 등을 운영하는 월드 사업 부문도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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