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회장 "세계 에너지사업 혁신 선도"

윤선영 2024. 4.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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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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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오른쪽) LS그룹 회장이 '하노버 메세 2024'의 LS일렉트릭 부스에서 'Sightmachine 데이터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는 LS일렉트릭이 참여,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ESS 플랫폼'을 비롯한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자생력을 갖추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면서 "LS일렉트릭의 기술력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견줘 뒤처지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고 스마트에너지 시장을 장악하는 카테고리 킬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LS 또한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 폭풍에 대비 가능한 LS만의 미래 혁신 기술을 창조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관해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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