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Q 경제성장률 청신호… 올해 예상치 2.2% 웃돌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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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1.3%를 기록한 것에 대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올해 성장률이 예상치인 2.2%를 웃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성장률이 이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고 그 중 민간 기여도가 1.3%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로 나타났다"며 "경제성장률 대부분이 민간 부분에서 이뤄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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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뉴스1에 따르면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재정 주도가 아닌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해 민간 주도로 성장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이 이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고 그 중 민간 기여도가 1.3%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로 나타났다"며 "경제성장률 대부분이 민간 부분에서 이뤄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3% 가운데 내수 기여도가 0.7%, 순수출 기여도는 0.6%로 나타나 경제성장의 절반 정도는 수출과 대외를 통해 절반은 내수 부분을 통해 이뤄진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민간 소비가 통신기기, 의료, 음식, 숙박 등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성 정책실장은 "성장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있겠지만 현재 수출이 개선되고 내수 회복세가 확대되면 성장세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전망치는 당초 예상인 2.2%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최근 이런 여건 변화, 경기 상황 개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해 전망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1분기 경제성장률은 우리 경제 성장 경로의 상당히 선명한 청신호"라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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