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창원시, 국가산단 3개 기업과 2708억원 규모 투자협약

강정태 기자 2024. 4. 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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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 3곳과 총 270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디엔솔루션즈다.

이들 기업 대표자들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경남도·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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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시, 창원국가산단 3개 기업 관계자들이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 3곳과 총 270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디엔솔루션즈다. 이들 기업 대표자들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경남도·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주·항공·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차세대전투기 ‘KF-21’ 엔진 국산화에 따른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 항공기 엔진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까지 591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제조장비 솔루션 기업인 한화정밀기계는 SMT 생산능력 향상과 반도체공정 장비 신사업 진출 등 반도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25년까지 987억 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부지 및 공장을 매입하고 제조동을 증설한다.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디엔솔루션즈는 1130억원을 투자해, 현 사업장 내 공장 증설 및 초정밀 5축 가공기 등 전용 시설을 구축하고 1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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