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1분기 1391억 순익…전년比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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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91억원으로 전년 동기(820억원) 대비 69.6%(571억원)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전입액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 유실적 회원과 금융자산 성장,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성장으로 이뤄낸 성과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0.28%포인트(p), 0.30%p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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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1.31%…0.28%p 증가
KB국민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91억원으로 전년 동기(820억원) 대비 69.6%(571억원) 증가했다.
KB금융그룹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전입액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 유실적 회원과 금융자산 성장,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성장으로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4분기 순익(787억원)과 비교하면 올 1분기 604억원(76.7%) 늘었다.
연체율은 물가상승 및 금리 불안정 지속과 경기 둔화 등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1.31%,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의 경우 1.36%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0.28%포인트(p), 0.30%p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NPL Coverage Ratio)은 286.6%로 여전히 안정적인 손실흡수력 유지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금융에서 비금융으로 기존 카드업을 넘어선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본업의 선순환 성장 구조 확립을 통한 내실 성장 역량을 갖추고, 견고한 건전성 방어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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