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내가 캐스팅하고 브랜딩한 팀…하이브 반성해야" 눈물

장진리 기자 2024. 4. 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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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는 자신이 만든 그룹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는 반성해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하실 수 있냐"라며 "저한테 한 걸 생각하라"라고 밝혔다.

이 상황에서 민희진이 자신이 캐스팅한 멤버들이 아니라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이었던 쏘스뮤직 연습생들로 뉴진스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설왕설래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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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는 자신이 만든 그룹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는 반성해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하실 수 있냐"라며 "저한테 한 걸 생각하라"라고 밝혔다.

민희진은 하이브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 상황에서 민희진이 자신이 캐스팅한 멤버들이 아니라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이었던 쏘스뮤직 연습생들로 뉴진스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설왕설래가 일었다.

반면 민희진은 뉴진스는 자신의 캐스팅, 브랜딩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반박했다.

민희진은 쏘스뮤직과 걸그룹을 준비했었던 것은 사실이나 쏘스뮤직이 르세라핌을 준비하게 되면서 어도어라는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어 뉴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지는 쏘스뮤직에 있었던 연습생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자신이 브랜딩한 오디션을 통해 뽑아 현재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원님(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이 갑자기 저를 보자고 하더니 하이브 첫 걸그룹은 쏘스뮤직 차기 걸그룹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사쿠라, 김채원 걸그룹을 내게 됐다고 통보했다. 그래서 '너 양아치냐'고 쌍욕도 했다"라며 "아이들은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왔는데"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제가 (방)시혁님 지원을 빵빵하게 받고 제가 떵떵거리면서 어도어를 만든지 아시는데 제가 어도어를 만드는 게 애들도 위하고 주주들도 위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뉴진스는 제가 캐스팅 했고, 제가 브랜딩한 팀이다"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산한 기분"이라고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보인 그는 "정말 산고가 느껴졌다. 애를 배고 있는데 (하이브가) 배를 빵 찬 느낌이었다. 애들은 제가 이랬는지 모른다. 제가 어른인데 어떻게 생색을 내겠냐. 하지만 부모님들한테는 제가 얘기를 했다. 부모님들도 하이브에 불만이 많았다"라며 "제가 너무 한이 많다"라고 울먹였다.

▲ 민희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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