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채상병 특검에 목매…이 시점에 심각한 문제인지 국민 평가 받아야"
한류경 기자 2024. 4.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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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는 데 대해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문제가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지 국민적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최근 보면 채 상병 특검에 완전히 목을 매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그 문제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채상병 사건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고 특검은 누차 말했지만 수사가 부실하거나 공정성에 문제가 있거나, 이런 경우에 하는 것"이라며 "선거에 승리한 거대 야당이 선거 이후 국민의 삶이 많이 어렵기 때문에 민생 챙기기 등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수회담 의제와 관련해서 (채상병 특검법 등) 계속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영수회담을 이 시점에 하는 취지나 국민적 기대라는 관점에서 서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또 "민주당이 선거에서 크게 승리해서 그런지 메시지가 너무 강하고 너무 거칠다"며 "이 시점에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모습은 선거가 끝난 이후 여야가 협치하고 이를 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국민이 기대하는 영수회담의 의제와 목적 등을 판단해 서로 모처럼 여야의 협치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선거 이후 여야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있다"며 "21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 출발하는 22대 국회에 대해 국민들이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는 데 대해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문제가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지 국민적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최근 보면 채 상병 특검에 완전히 목을 매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그 문제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채상병 사건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고 특검은 누차 말했지만 수사가 부실하거나 공정성에 문제가 있거나, 이런 경우에 하는 것"이라며 "선거에 승리한 거대 야당이 선거 이후 국민의 삶이 많이 어렵기 때문에 민생 챙기기 등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수회담 의제와 관련해서 (채상병 특검법 등) 계속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영수회담을 이 시점에 하는 취지나 국민적 기대라는 관점에서 서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또 "민주당이 선거에서 크게 승리해서 그런지 메시지가 너무 강하고 너무 거칠다"며 "이 시점에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모습은 선거가 끝난 이후 여야가 협치하고 이를 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국민이 기대하는 영수회담의 의제와 목적 등을 판단해 서로 모처럼 여야의 협치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선거 이후 여야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있다"며 "21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 출발하는 22대 국회에 대해 국민들이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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