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함께 하자' PSG, '괴물 공격수' 오시멘 영입에 바이아웃 1769억 지불 불사...첼시는 '불안'

이성민 2024. 4.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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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나폴리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PSG가 현재 계약서에 있는 바이아웃 조항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69억 원)를 지불하기로 결정하면서 첼시는 오시멘을 놓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500만 유로(한화 약 1,105억 원)를 들여 오시멘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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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나폴리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PSG가 현재 계약서에 있는 바이아웃 조항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69억 원)를 지불하기로 결정하면서 첼시는 오시멘을 놓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20년 9월 릴osc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500만 유로(한화 약 1,105억 원)를 들여 오시멘을 데려왔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리그 24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2021/22시즌에는 27경기 14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2022/23시즌 32경기 26골 5도움으로 세리에 A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활약 덕분에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21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는 성적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그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시멘은 첼시, 아스널, PSG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세 구단 모두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현재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구단은 PSG다.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와의 결별이 유력한 PSG는 오시멘 영입을 통해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다. 음바페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시멘과 나폴리는 지난해 12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계약에는 방출 조항 1억 2,000만 유로가 삽입돼 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PSG는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이다. 나폴리에서 김민재의 동료였던 오시멘이 이번에는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원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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