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형 허웅과의 '형제의 대결' 승리 위해 부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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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국군체육부대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수원 kt의 주장 허훈.
특히 허훈의 형, 허웅이 이끄는 KCC는 정규리그 막판 '빠른 농구'로 주목 받으며 6강 PO에서 서울 SK를 가볍게 제치고, 정규리그 1위팀 DB를 4강 PO에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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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바로 팀 합류한 허훈, 우승에 대한 열망 표출…KCC는 '견제 대상 1호'
지난 11월 15일, 국군체육부대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프로농구 수원 kt의 주장 허훈. 복귀 직후부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그는 특히 부산 KCC를 주요 경쟁 상대로 지목했다.
KCC의 수비를 뚫고 kt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허훈이 공격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와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송 감독과 배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배스는 허훈의 부상과 컨디션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극복할 때 kt의 연계 플레이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친형 허웅은 KCC의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6강 PO와 4강 PO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두 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7전 4승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허 씨 형제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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