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량 80% 소각"…이오스, 인플레이션 해결 기대감에 13%↑[특징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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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1 블록체인 이오스의 재단이 향후 총 공급량의 80%가량을 소각하겠다는 제안을 하자 이오스 코인(EOS)의 가격이 13%가량 급등했다.
이오스는 이날 오전 10시경 재단의 개선된 토크노믹스 제안 발표에 따라 1시간 만에 13%가량 상승한 뒤 현재 가격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이오스 프로젝트는 그간 새 공급량 대비 수요가 뒷받쳐 주지 못하면서 코인 가격면에서 타 레이어1 블록체인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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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발행수량의 80% 소각, 반감기 도입 제안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레이어1 블록체인 이오스의 재단이 향후 총 공급량의 80%가량을 소각하겠다는 제안을 하자 이오스 코인(EOS)의 가격이 13%가량 급등했다.
2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오스 가격은 이날 오후 3시1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5.25% 상승한 1265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오스는 이날 오전 10시경 재단의 개선된 토크노믹스 제안 발표에 따라 1시간 만에 13%가량 상승한 뒤 현재 가격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이브 라 로즈 이오스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구상 중인 이오스의 신규 토크노믹스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오스의 향후 총 공급량의 80%는 소각된다. 이오스의 총발행 수량은 21억개로 예정대로라면 16억8000개가량이 소각되는 셈이다.
또한 공급량이 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오스 토크노믹스에 지적된 '인플레이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이에 더해 4년 주기로 반감기도 도입한다.
또 락업을 통한 스테이킹 보상 체계도 마련하고, 램(RAM) 마켓에 대한 지원도 계획한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이오스 프로젝트는 그간 새 공급량 대비 수요가 뒷받쳐 주지 못하면서 코인 가격면에서 타 레이어1 블록체인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이오스 재단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 그간 지적받아 왔던 토크노믹스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를 이전보다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오스의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으로, 상위 85위에 위치해 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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