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중 청두시 국제공항 방문…"내륙도시 한계 극복"

류성무 2024. 4. 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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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시가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 한계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톈푸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시설 등을 살펴봤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는 청두시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내륙도시"라며 "톈푸국제공항 성공 사례를 잘 접목한다면 대구가 대구·경북 신공항을 중심으로 동남아 거점이자 경제·물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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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건설 관련 정책 간담회
청두시 톈푸국제공항을 방문한 홍준표 시장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시가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 한계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톈푸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시설 등을 살펴봤다.

홍 시장 일행은 톈푸국제공항 총경리와도 만나 정책 간담회를 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톈푸국제공항은 쓰촨성의 관문으로 중국 서부 내륙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여객 1천328만명이 이 공항을 이용했다. 또 화물 82만t을 처리했다.

홍 시장은 오는 29일까지 중국 쓰촨성에 머물며 세계원예박람회, 포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는 청두시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내륙도시"라며 "톈푸국제공항 성공 사례를 잘 접목한다면 대구가 대구·경북 신공항을 중심으로 동남아 거점이자 경제·물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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