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내가 죽기를 바라나? 이미 마녀가 돼 있어” 토로

이민지 2024. 4. 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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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4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내가 여러가지 의혹에 휘말리게 됐고 하필 뉴진스 새 음반 일정과 겹쳤다. 원래 나는 뉴진스 음반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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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4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내가 여러가지 의혹에 휘말리게 됐고 하필 뉴진스 새 음반 일정과 겹쳤다. 원래 나는 뉴진스 음반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희진 대표는 "나는 감사 이런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월요일에 갑자기 시작됐다. 하이브 PR이 그동안 아티스트들한테 했던 PR보다 더 강도 높은 PR을 느낀다. 이 정도로 할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다. 난 오늘 진실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여러분이 갖고 계신 프레임, 난 이미 마녀가 돼 있고 그 프레임을 벗겨내는 것이 첫번째 숙제다. 두번째는 진짜가 뭔지 말씀드려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야기가 길 것이다. 내가 보는 앵글과 하이브가 보는 앵글이 굉장히 다른 것 같다. 내 입장에서는 당연히 내 말이 맞고 내 앵글을 말씀드리려고 한다. 호의적인 상황에서 이런 인터뷰를 하는 것도 힘든데 날 인간으로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다 내가 죽기를 바라나? 내가 죽으면 다같이 기뻐하는 상황이 된 건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다"며 "내가 모든 기사와 댓글을 보진 않는다. 그러면 내가 못 사니까"라고 토로했다.

민희진 대표는 "그런데 이렇게 단시간에 폭발한 PR을 감당해본 사람이 있을까 싶다. 나도 사람이고 나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이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용기였는데 왜 인터뷰를 그동안 하지 않았냐면 뉴진스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었고 이렇게 날 마타도어 할거라 생각 못 했다. 내 개인적인 카톡까지 사찰해서 날 죽이려고 할거라는 예상을 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다. 의혹이 많은데 내가 이야기 안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라 부득이하게 기자회견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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