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 교도관, 수감자에게 3천만 원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유영규 기자 2024. 4. 25.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5일)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 측이 이 교도관의 이런 비위 사실을 인지해 기초조사를 한 뒤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교도관이 거액을 수수한 방법과 차용증 작성 여부 및 술·담배 등 편의 제공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된 상태"라며 "수감자 한 명한테 받은 것인지 여부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천안교도소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수감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5일)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 측이 이 교도관의 이런 비위 사실을 인지해 기초조사를 한 뒤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지검은 지난달 28일 천안교도소 보안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교도관이 거액을 수수한 방법과 차용증 작성 여부 및 술·담배 등 편의 제공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된 상태"라며 "수감자 한 명한테 받은 것인지 여부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