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정경재 2024. 4. 25.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중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등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26년까지 전국 최초의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선정…"식품 산업 성장 동력 마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중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로, 식품 산업에 최신 정보통신기술 등을 적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등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26년까지 전국 최초의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이 센터는 식품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에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하는 과제도 수행한다.

센터 운영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맡는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도와 익산시, 농생명 기관, 대학 등이 힘을 합쳐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이 센터가 식품 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도 이날 자료를 내고 "익산시가 식품산업을 넘어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jay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