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싸웠다..다 사연 있어" 빠니보틀 '유퀴즈' 불화설 불식 [스타이슈]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빠니보틀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24일 방송 말미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빠니보틀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등장한 빠니보틀이 여행 에피소드, 유튜브 수입 등에 대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빠니보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과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빠니보틀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

빠니보틀은 "내 영상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 하지만 나도 피카츄를 닌텐도 허락 없이 사용했으니 이번 한 번만큼은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겠다"며 "하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본사를 찾아가 1인 시위 브이로그를 찍어 올린다"고 경고했다. 이후 제작진은 빠니보틀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빠니보틀은 지난해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함께 활약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당시 모습을 비추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빠니보틀과 '유 퀴즈 온 더 블럭' 간의 불화설을 부추겼다.

/사진=빠

우려와 달리, 1년 만에 빠니보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도 지난 24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며 "'유 퀴즈'랑 안 싸웠다. 다 사연이 있었다"고 불화설을 불식해 팬과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빠니보틀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분은 다음 달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