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렀다 한국 올까’ 토트넘, 7월 일본 프리시즌 투어 확정

김재민 2024. 4. 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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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일본을 방문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구단이 오는 여름 일본을 33년 만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면서 한국을 일정에 함께 포함시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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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일본을 방문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구단이 오는 여름 일본을 33년 만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7월 27일 비셀 고베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일본을 찾아 비셀 고베와 흥분되는 경기를 가지게 돼 기쁘다. 이 친선 경기는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또 다른 발걸음이다"며 "일본에서 감독을 해봐서 잘 아는 나라다. 열성적인 축구팬으로 가득하고 일본 국립 경기장의 분위기는 물론 지역 문화와 응원을 경험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거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을 맡았던 적이 있다.

토트넘은 기린 컵에 참가했던 지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

한편 지난 2022년 한국을 방문했던 토트넘이 한 번 더 한국을 찾을지도 관심사다.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면서 한국을 일정에 함께 포함시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유럽 유명 축구팀이 여러 인근 국가를 함께 포함하는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구성하는 경우는 흔하다. 지난 시즌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입국해 전북 현대와 경기를 치른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도 그랬다.

앞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확정한 가운데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한국에서 열릴지 주목된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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