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5천138억 증액 올해 첫 추경 예산안 편성

나보배 2024. 4.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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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5천138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올해 전북자치도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10조5천46억원이 된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전북자치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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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천138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추경 예산안이 확정되면 올해 전북자치도 총예산은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10조5천46억원이 된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창업기업을 위한 펀드 조성, 첨단바이오 의약품 산업생태계 조성 등 경제 부흥을 위해 996억원을 반영했다.

또 식품 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과 내수면 양식 창업지원을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어업인 경영 지원 등 농생명 산업 수도 육성에 595억원을 투입한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방문객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조성(198억원)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541억원), 지방도 확장·포장 사업(100억원) 등의 예산도 포함됐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전북자치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장기간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잿값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민생을 살릴 방법을 고민했다"며 "추경 예산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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