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민주당 합당 반대' 당선인 4명 제명‥각 당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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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소수 정당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진보당 정혜경·전종덕, 새진보연합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선인 등 4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로써 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된 14명 가운데 이번에 제명된 4명은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고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 2명은 민주당에 합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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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소수 정당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진보당 정혜경·전종덕, 새진보연합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당선인 등 4명을 제명했습니다.
윤영덕 민주연합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혜경 당선인 등 네 명은 민주당과의 합당을 반대함으로써 당론을 위배했기 때문에 최고위원회 의결로 최종 제명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된 14명 가운데 이번에 제명된 4명은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고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 2명은 민주당에 합류할 방침입니다.
윤 대표는 "비록 이제 각자의 소속 단위로 돌아가지만, 민주연합으로 당선되신 14분의 당선인 모두가 연합정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훌륭한 22대 국회를 만들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민사회 몫인 서미화, 김윤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며 민주당 합류를 공식화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다음 달 2일 합당할 예정으로, 합당이 마무리되면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0석까지 모두 171석을 확보하게 됩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256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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