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퀴즈대회 진행

사이버 위협 대비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조성
관련 지식 함양·전 직원 자발적 참여 유도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퀴즈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퀴즈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지식 함양·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5일간 펼쳐진 이번 퀴즈대회는 공공기관 재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과 올바른 업무 절차에 대해 객관식과 O/X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성적우수자와 대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등 주입식 교육 틀을 벗어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퀴즈대회는 공단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실적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관리 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파일 일제정비·전수조사, 사이버 공격 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 중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