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ADC 항암제 개발"…3사 업무협약

황재희 기자 2024. 4. 2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3개사가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엔에스바이오와 함께 신규 ADC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에서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유엔에스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와이바이오로직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3개사가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엔에스바이오와 함께 신규 ADC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기업의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에서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기반 연구소 기업인 유엔에스바이오는 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DC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