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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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개관 2년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중구는 개관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총 10만 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새로 단장한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연면적 1천649.29㎡, 지상 3층 규모다.
중구는 지난해 6월 한 달 관람객 18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3.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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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개관 2년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중구는 개관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총 10만 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연간 관람객 수는 2022년 3만7천241명, 지난해 4만6천995명, 올해 들어 24일까지 1만5천764명이다.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새로 단장한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연면적 1천649.29㎡, 지상 3층 규모다.
중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관, 유·무형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문화관, 다양한 과학 원리를 살펴볼 수 있는 과학관으로 꾸며져 있다.
중구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방학 기간, 공휴일에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날·연말 기획행사 등도 개최한다.
만족도도 높다.
중구는 지난해 6월 한 달 관람객 18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3.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지역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및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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