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 교도관, 수감자에게 3천만 원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류희준 기자 2024. 4. 25.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수감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 측이 교도관의 이런 비위 사실을 인지해 기초조사를 한 뒤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된 상태"라며 "수감자 한 명한테 받은 것인지 여부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수감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 측이 교도관의 이런 비위 사실을 인지해 기초조사를 한 뒤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지검은 지난달 28일 천안교도소 보안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교도관이 거액을 수수한 방법과 차용증 작성 여부, 술·담배 등 편의 제공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된 상태"라며 "수감자 한 명한테 받은 것인지 여부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