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 교도관, 수감자에게 3천만 원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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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수감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 측이 교도관의 이런 비위 사실을 인지해 기초조사를 한 뒤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된 상태"라며 "수감자 한 명한테 받은 것인지 여부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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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수감자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 측이 교도관의 이런 비위 사실을 인지해 기초조사를 한 뒤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지검은 지난달 28일 천안교도소 보안과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교도관이 거액을 수수한 방법과 차용증 작성 여부, 술·담배 등 편의 제공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도관은 직위해제된 상태"라며 "수감자 한 명한테 받은 것인지 여부 등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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