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내세워 투자자 모집‥30억원대 코인 사기 피의자 송치

조건희 conditionee@mbc.co.kr 2024. 4. 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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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투자자 30여 명을 속여 30여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모 코인업체의 20대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판매책인 이 남성은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대체불가토큰, 이른바 NFT가 국내 거래소에 상장될 거라며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이 코인은 실제 국내 상장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상장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업체 대표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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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경기 김포경찰서는 투자자 30여 명을 속여 30여억 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모 코인업체의 20대 남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판매책인 이 남성은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대체불가토큰, 이른바 NFT가 국내 거래소에 상장될 거라며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이 코인은 실제 국내 상장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상장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업체 대표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또 이들은 이천수 전 축구선수를 홍보 모델로 내세웠는데, 이씨는 "코인과 어떤 관련도 없다"고 밝혔으며 경찰 역시 이씨가 범행에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255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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