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택시 금품 노린 차량털이범…CCTV 관제요원에 덜미

류희준 기자 2024. 4. 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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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택시 안에 금품을 노리던 차량털이범이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6분쯤 부산 북구청 CCTV 관제센터 요원은 부산 북구 금곡동 한 도로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주차된 택시 주변을 서성이는 A 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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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택시 안에 금품을 노리던 차량털이범이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6분쯤 부산 북구청 CCTV 관제센터 요원은 부산 북구 금곡동 한 도로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주차된 택시 주변을 서성이는 A 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운전석 문을 여닫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발견한 관제센터 요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한 뒤 A 씨 동선을 경찰에 알렸습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100m가량 추격해 검거했습니다.

북구청 관제센터는 범죄예방에 여러 차례 기여 했습니다.

지난해에만 절도 3건, 강제추행 1건, 음주운전 1건 등 총 5건의 범죄를 예방해 경찰 표창을 받았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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