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올 여름 일본 방문…2년 만에 방한도 기대감↑

김도용 기자 2024. 4.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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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올여름 프리시즌을 이용해 일본을 방문한다.

토트넘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여름 33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면서 "토트넘은 7월 27일 2023년 J리그 우승팀 빗셀 고베와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르며 2024-25시즌을 대비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한국을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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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빗셀 고베와 연습경기
토트넘의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올여름 프리시즌을 이용해 일본을 방문한다.

토트넘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여름 33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면서 "토트넘은 7월 27일 2023년 J리그 우승팀 빗셀 고베와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르며 2024-25시즌을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트넘은 3년 연속 아시아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한국을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호주를 거쳐 태국, 싱가포르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바 있다.

아시아 축구의 최고 스타인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일본을 찾는다. 지난해 여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했는데, 올해는 손흥민이 일본에서 여름을 보내게 됐다.

더불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모처럼 일본을 방문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8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지휘봉을 잡아 3년 6개월 동안 일본에서 생활한 바 있다. 이후 셀틱(스코틀랜드)을 거쳐 토트넘의 수장이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열정적인 축구 팬들로 가득한 나라"라면서 "선수들이 일본의 축구와 문화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 일본서 보내는 프리시즌은 2024-25시즌을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한국과 가까운 일본을 찾으면서 2022년 이후 2년 만에 방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처음으로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당시 국내의 토트넘 팬들은 물론이고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했다. 이에 올해 초부터 영국 현지에서 토트넘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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