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도 30일 하루 휴진…빅5 중 4곳 가세

윤승옥 2024. 4.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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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대교수가 교수연구동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고, 다음 달까지 매주 하루 휴진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요 대형병원 ‘빅5’ 중 4곳(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이 주 1회 휴진 방침을 세운 것입니다.

연세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24일 임시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성균관대 의대교수 비대위도 전날 주 1회 외래와 시술, 수술 등 진료 없는 휴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다음달 3일부터 주1회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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