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어린이 사고에...스쿨존 '무기한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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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가 반복되자 경찰이 스쿨존에서 무기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 계획을 무기한 지속하겠다고 25일 밝혔다.
1차 단속 기간에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할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안전에 유의해 차량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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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가 반복되자 경찰이 스쿨존에서 무기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 계획을 무기한 지속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단속은 원래 오는 2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었다.
그동안 스쿨존 집중단속은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4일부터 같은달 22일까지 1차적 집중단속 기간에 △음주운전 22건 △신호위반·보행자 보행의무위반을 포함한 교통법규위반 1293건이 적발됐다.
음주운전 22건 중 8건은 면허 취소, 14건은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1차 단속 기간에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특히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낮 시간대 어린이 사고는 62.5% 감소했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할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안전에 유의해 차량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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