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에 피고발' 어도어 민희진, 오늘 오후 긴급 입장 발표
김태인 기자 2024. 4. 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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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어도어 측은 오늘(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민 대표가 직접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하이브 측에 경영권 탈취 계획과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하이브를 공격하기 위한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하이브는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 자산 속 대화록 등을 토대로 민 대표가 경영진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했습니다.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힙니다.
어도어 측은 오늘(25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민 대표가 직접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하이브 측에 경영권 탈취 계획과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하이브를 공격하기 위한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하이브는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 자산 속 대화록 등을 토대로 민 대표가 경영진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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