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더비 0-5 참패' 첼시가 아무도 팔지 않았다면...살라-더 브라위너-팔머-무시알라가 같은 팀

이성민 2024. 4. 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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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아무도 판매하지 않았을 경우 구성할 수 있는 베스트 11이 조명되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판매한 모든 선수가 팀에 남았다면 꾸릴 수 있는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뤼디거도 2022년 7월 첼시와 계약이 끝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첼시에 머물 줄 알았던 쿠르투아는 2018년 8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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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아무도 판매하지 않았을 경우 구성할 수 있는 베스트 11이 조명되고 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판매한 모든 선수가 팀에 남았다면 꾸릴 수 있는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카이 하베르츠(아스널)-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1군에 데뷔해 팀의 에이스가 됐다. 하베르츠는 직전 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살라는 첼시에서 실패했지만 리버풀에서 리그 정상급 윙 포워드로 성장했다.

중원은 콜 팔머-엔조 페르난데스(이상 첼시)-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넣은 팔머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더 브라위너는 30대임에도 여전히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다.

포백은 나단 아케(맨체스터 시티)-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FC 바르셀로나)-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리스 제임스(첼시)였다. 아케는 맨시티에서 기회를 자주 받고 있다. 크리스텐센은 2022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뤼디거도 2022년 7월 첼시와 계약이 끝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제임스는 첼시의 주장이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이후 기량이 급성장한 쿠르투아는 복귀 후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등극했다. 첼시에 머물 줄 알았던 쿠르투아는 2018년 8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당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공공연하게 드러내 첼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첼시는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며 개혁을 천명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첼시는 13승 8무 11패(승점 47)로 리그 9위다. 직전 경기에서는 아스널과의 런던 더비에서 0-5 대패를 당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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