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시간외서 한때 19% 폭락, 시총 2000억달러(275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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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19% 폭락, 하루 새 시총이 2000억달러(약 275조) 정도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한 때 19%까지 폭락했다 결국은 15.15% 폭락한 418.71달러로 시간외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몇 시간 사이에 2000억 달러 정도 증발했다.
그런데 시간외거래를 적용하면 시총이 약 2000억달러 빠져 시총 1조달러를 겨우 턱걸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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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19% 폭락, 하루 새 시총이 2000억달러(약 275조) 정도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메타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는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주당 순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 분기 전망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메타는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377억5000만달러(중간값)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382억9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며, 이것이 결실을 맺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에 실망, 주식을 투매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한 때 19%까지 폭락했다 결국은 15.15% 폭락한 418.71달러로 시간외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총이 몇 시간 사이에 2000억 달러 정도 증발했다. 이날 현재 메타의 시총은 1조2580억달러에 달한다. 그런데 시간외거래를 적용하면 시총이 약 2000억달러 빠져 시총 1조달러를 겨우 턱걸이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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