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배스와 최준용의 트래쉬 토크? 전창진 감독 "새로운 볼거리가 아닐까…"

논현/홍성한 2024. 4. 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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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창진 감독은 트래쉬 토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KCC에는 트래쉬 토크 하면 떠오르는 이가 있으니 바로 최준용이다.

전창진 감독은 "계속 지켜봐 왔지만, 상대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정규리그를 돌아보면 배스가 우리와 그런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다르겠지만(웃음). 만약 나온다면 축제의 장인 만큼 잘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트래쉬 토크도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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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KCC 전창진 감독은 트래쉬 토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트래쉬 토크. 일종의 심리전으로 선수들이 상대에게 서로 의미 없는 말을 하며 신경전을 유도하는 것을 뜻한다. 상대에 따라 험한 말 등 각종 도발이 따라온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유독 트래쉬 토크가 화두다. 그 중심에는 패리스 배스(KT)가 있었다. 평균 25.4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배스의 심기를 건드리기 위해 6강 플레이오프 때부터 맞대결을 펼치는 상대들로부터 많은 견제를 받고 있다.

24일 열린 창원 LG와 수원 KT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쌓이고 쌓인 앙금이 모여 경기 종료 후 배스와 아셈 마레이(LG)가 뜨거운 신경전을 연출하기도 했다.

KBL은 25일 KBL 센터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부산 KCC와 수원 KT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KCC는 전창진 감독과 허웅, 송교창이 참석했다. KT는 송영진 감독, 허훈, 문성곤이 대표선수로 자리했다. 

 


'슈퍼팀' KCC는 플레이오프 들어 달라진 경기력으로 3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정규리그 5위 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KCC에는 트래쉬 토크 하면 떠오르는 이가 있으니 바로 최준용이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자주 매치업으로 만날 수도 있는 배스와 최준용. 전창진 감독은 이들의 신경전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전창진 감독은 "계속 지켜봐 왔지만, 상대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정규리그를 돌아보면 배스가 우리와 그런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다르겠지만(웃음). 만약 나온다면 축제의 장인 만큼 잘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트래쉬 토크도 새로운 볼거리 중 하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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